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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검사,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도움
작성일
2007-01-30 14:17:43
작성자
총관리자
조회
593
첨부파일
-갑자기 냄새 못 맡으면 질환 의심

평소에 자주 맡던 냄새를 갑자기 맡지 못하게 된다면 알츠하이머 질환 조기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학전문지 신경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1월호에 발표한 러쉬 대학 윌슨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억력과 노화 연구에 참여 중 사망했던 29명의 노인의 부검소견과 연구 중 진행했던 후각 검사 결과를 비교한 결과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것이 알츠하이머 질환의 발병시 조기에 나타나는 신경섬유 엉킴(neurofibrilary tangles)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치매 증상이 없는 알츠하이머 질환에도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고 연구결과 이들에게 진행된 12가지 항목의 간단한 후각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뇌의 신경섬유 엉킴 정도가 심할수록 후각 검사 점수가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팀은 평소에 자주 맡던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면 알츠하이머 질환이 곧 생길 수 있다는 조기 신호일수 있다고 밝히며 후각 검사가 알츠하이머 질환의 의심되는 환자의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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