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언론보도

  • 홈
  • 자료실(커뮤니티)
  • 언론보도

세상을 빛내는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의 모습입니다.

따뜻한 손길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합니다.

2050년 치매인구 210만명…치매공화국 되나?
작성일
2009-04-14 16:22:38
작성자
총관리자
조회
409
첨부파일
<고령ㆍ여성ㆍ저학력일수록 위험도 높아...중증화 방지 시급> 노인 치매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50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중 치매를 앓는 이가 2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년 치매 유병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501만6000명 중 치매환자는 8.4%인 42만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현재의 급속한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면 치매노인의 수도 빠르게 증가해 매 20년마다 치매노인의 수가 2배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복지부는 이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2050년에는 치매 노인이 약 212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조사된 치매를 유형별로 보면 전체 치매 중 알쯔하이머가 71%, 혈관성치매가 24%, 기타 치매가 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의 중증도별로 보면 치매노인 중 최경도와 경도 치매환자가 약 70%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도 65세 이상 노인 중 1/4에 달해 잠재적 치매인구 또한 적지 않았다. 복지부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한 치매의 중증화 방지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고령자일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이, 고학력자보다는 저학력자인 경우에 치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우자가 없는 경우(2.4배), 흡연자인 경우(1.5배), 우울증이 있는 경우(3배) 치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복지부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치매 예방관리 요령 10'. 1.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여라. -손과 입은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장치이다. 손놀림을 많이 하고, 음식을 꼭꼭 많이 씹자. 2. 머리를 써라. -활발한 두뇌활동은 치매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기억하고 배우는 습관을 가지자. 3.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운다. -흡연은 만병의 근원으로 뇌 건강에 해롭다. 담배를 피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안 피우는 경우에 비해 1.5배나 높다. 4.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킨다.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치매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5.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든다. -짜고 매운 음식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현대인들의 입맛은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여져 있으므로 조금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지자. -신선한 야채와 과일, 특히 호두, 잣 등 견과류는 뇌기능에 좋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적당히 섭취하자. 6.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하다. -적절한 운동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좋다. 적절한 운동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일주일에 2회 이상, 30분이 넘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 7.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자. -우울증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아진다.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혼자 있지 말고 사람들과 어울려 우울증과 외로움을 피하자. 8.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가자. -60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자. 9. 치매에 걸리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자. -치매 초기에는 치료 가능성이 높고, 중증으로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따라서 치매는 가능한 빨리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치매 치료․관리는 꾸준히 하자. -치매 치료의 효과가 금방 눈에 안 보인다 할지라도 치료․관리를 안하고 방치하면 뇌가 망가져 돌이킬 수 없다. 꾸준히 관리하자.
다음글 이전글
쓰기 수정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