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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와 요통은 어떻게 다를까
작성일
2009-04-29 11:43:01
작성자
총관리자
조회
556
첨부파일
허리디스크와 요통은 어떻게 다를까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허리디스크의 주된 증상이 요통”이라는 것이다. 물론 허리디스크의 증상 중 요통이 동반되긴 하지만 요통이 있다고 해서 허리디스크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허리디스크에는 요통 외에도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증상은 ‘다리 저림’이다. 디스크 환자들은 대부분 허리에서부터 다리 뒤쪽으로 뻐근하다거나 저리는 증상을 자주 호소한다. ◆ 다리 저림과 요통이 동반되면 디스크 의심 척추관절 전문병원 동서병원의 조범철 과장은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란 척추뼈가 서로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고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며 퇴행성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정의했다. 대개 허리 디스크는 요통보다 다리 통증이 더 심한 것이 특징이며 다리의 증상이 전혀 없이 요통만 있는 경우 허리 디스크보다는 다른 원인에 의한 요통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허리디스크에서 요통은 허리부위뿐 아니라 엉치 부위의 통증으로 많이 나타난다. 다리의 통증은 허리나 엉치에서 시작해 허벅지와 장딴지 뒤쪽과 바깥쪽을 따라서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조범철과장은 “젊은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8~90%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되지만, 노년층의 경우 퇴화의 진행이 빨라 수술적치료가 권고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수술방법은 디스크의 진행도에 따라 결정되며, 수술적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태라면 신경근 차단술이나 경막외 주사요법 같은 신경주사요법을 시행할 수 있고, 최근에는 최소 절개로 수술의 효과를 높이는 수술들이 시행되어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수술법에 대해 설명했다. 디스크 수술의 방법은 크게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미세현미경수술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엔 인공디스크 치환술이나 기기고정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내시경수술은 국소 마취로 가능하고, 정상적인 조직손상도 거의 없어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 미세현미경수술 또한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안 좋아진 디스크를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몸이 약하고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환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수술법이다. 조 과장은 “노인에게 많은 척추질환 중 내시경 수술이 가능한 종류는 흔히 디스크라고 하는 추간판 탈출증은 물론 척추관 협착증, 추간공 협착증 등이다. 이 질환들은 신경조직이 눌려서 증상이 발생하는 신경 압박성 질환이기 때문에 현미경이나 내시경으로 신경을 보면서 시술을 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척추내시경 수술 및 미세현미경수술은 노인환자들이 겪는 통증이나 보행장애 등을 최소한의 통증과 조직손상으로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노인 환자들의 척추 기능을 최대한으로 보전하고, 노인들이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최신 수술방법으로 각광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척추관 협착증이나 추간공 협착증이 매우 심한 환자에 있어서는 신경관이 너무 협소해지기 때문에 광범위한 후방감압술이 필요해서 기기고정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내시경과 미세현미경 수술은 최소 절개로 수술 후 상처가 거의 남지 않으며 척추체성형술은 주로 노인에게 치명적인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 등에 적용된다. 또 인공디스크치환술은 척추 분절의 움직임을 보존하며 허리 근육을 다치지 않게 하여 수술 후 회복이 빠른 편이다. 도움말 : 동서병원 조범철 과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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