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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노인’ 부양 가족에 ’효도수당’ 준다
작성일
2010-09-08 15:02:40
작성자
총관리자
조회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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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노인 인구 100만명 돌파를 계기로 100세 이상의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에 2012년부터 효도수당을 지급하는 등 올해부터 2015년까지 고령화 사회 관련 대책에 4726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8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형 종합계획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단계별로 추진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활기찬 노후생활 실현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 과제로 이뤄졌다.

단기(2010~2011년) 과제가 8개, 중기(2012~2013년) 과제가 8개, 장기(2014~2015년) 과제가 4개이다.

내년 말까지 시행할 단기 과제에는 저소득 치매.홀몸노인 등을 돌보기 위한 ‘365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 노인 자살.학대 예방사업 추진, 노인 일자리 4만개 창출,은퇴자 창업지원, 권역별 화장시설 확충을 비롯한 선진 장사문화 정착, DMZ 등을 대상으로 한 실버투어단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중기 과제는 보건소 및 동네의원 의사를 활용한 주치의 제도 도입 등 홀몸노인 지원서비스 강화, 보건소.거점병원을 이용한 치매 예방 및 치료 시스템 구축.운영, 100세 이상 노부모 부양가족에 대한 효도수당 지급 등이다.

효도수당은 2012년부터 지급할 예정이며, 가족당 5만~10만원의 수당 책정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도내 100세 이상 노인은 480여명이다.

장기 과제에는 100세 실버타운 조성, 실버가족 주말농장 운영, 실버컨벤션산업 육성 등을 위한 고령친화 R&D센터 설치 운영, 실버올레길 조성, 다중 이용시설 인근실버존 설치 등 고령 친화적 공간 조성 사업이 포함됐다.

2000년 말 56만명이던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지난달 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18년에는 도내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160만9천명에 이를 것으로 도는 추산했다.

더욱이 베이비붐 세대인 1955~1963년생 도민이 노인 인구에 진입하는 2020년부터는 도내 고령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김태훈 노인복지과장은 “도내 노인인구 100만명 시대를 맞아 지난 3월부터 학계와 연구기관, 복지시설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수원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전쟁의 잿더미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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